올해 첫 치과위생사 재취업 교육 실시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 연수위원회는 지난 4월 5일과 6일 양일간 2016년도 제1차 치과위생사 유휴인력 재취업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력단절 또는 재취업 희망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전문가로서 역량을 발휘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5일은 부천 더라은치과 총괄실장인 김유미 강사가 치과건강보험 기초과정과 틀니·임플란트 급여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접목한 강의를 제공했다.
다음날인 6일에는 경복대학교 성희선 교수가 연자로 나서 외과치료, 치주치료 등 건강보험 적용에 대한 세부사항을 소개해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실제 실제 교육장 이곳저곳에서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강의에 집중하는 참가자들을 쉽게 목격할 수 있었다.
이번 교육에는 수도권을 비롯해 충북, 충남, 강원, 경북 등 다양한 지역에서 치과위생사 17명이 참가했다.
치위협은 참가자들이 치과 건강보험 청구 실무를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개별 노트북을 무상 임대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서도 친절한 답변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치위협은 대한치과의사협회, 고용노동부 대체인력뱅크와 함께 치과위생사 재취업 교육과 취업 연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치과위생사와 치과의료기관의 구인구직을 무료로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제2차 치과위생사 재취업 지원 교육은 ‘치과임상실무(스케일링, 임플란트 등)’를 주제로 오는 5월 12~13일 치과위생사회관에서 열린다.
교육 신청은 오는 5월 9일 오후 1시까지 치위협 홈페이지(www.kdha.or.kr)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 이메일 접수 후 등록비 11만원(회비완납 회원 6만원)을 납부하면 된다.
교육 참가자에게는 치과위생사 연간 법정 의무 보수교육 8점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