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위생사들 “ ‘어린이 칫솔질’ 이렇게”
치과위생사들“‘어린이 칫솔질’이렇게”
치위협, 유아 구강건강 위한 힐링카페 운영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6~7세 어린이 대상으로 구강건강을 중요성을 알리고 충치예방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인 힐링카페를 운영했다.
치위협은 지난 19일 서울 동대문구 치과위생사회관에서 제기동에 위치한 사랑어린이집 어린이 30여 명을 초청,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치과위생사와 함께 하는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치위협이 구강건강 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아동 및 노인 등을 대상으로 3개월 주기로 시행하는 구강건강 증진사업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치아의 역할과 ‘충치란 무엇인가’, 충치 예방법 등을 영상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 또 칫솔질 상태 점검, 일대인 개인 구강관리 교육, 입 체조 교육 등 다양한 구강건강관리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예방치과 분야 전문가인 치과위생사들이 직접 전문가 칫솔질을 시행하면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구강관리법을 전달해 어린이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석한 어린이들은 교육을 맡은 치과위생사들에게 호기심 어린 많은 질문을 하여 올바른 구강관리법을 체득하고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기도 했다. 또 어린이들은 “착색제를 이용한 치면세균막 그려보기 프로그램이 가장 재미있었다며 칫솔질을 앞으로 잘 해야 겠다”고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치위협 안세연 기획홍보이사는 “어린이들이 일찍부터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하는 것이 평생 치아건강을 위해 중요하다”고 말하고 “치위협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린이와 노약자들에게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 협조를 얻어 진행했으며, CJ라이온 어린이칫솔, (주)호치 자일리톨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치위협은 오는 6월 9일 법정기념일로 공식지정 된 첫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광화문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구강보건교육 등의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