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구강보건의 날’행사 일환, 구강보건 관련 각종 건강교육 프로그램 행사 펼쳐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전국 5개 시도회에서 구강보건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행사당일 광화문광장에서 부스를 운영하여 구강보건관련 각종 체험행사를 가졌으며, 6월 4일부터 12일까지 ‘치과위생사와 이 닦는 DAY'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 이번 ‘구강보건의 날’은 첫 번째 법정기념일로서 행사 당일 치위협을 비롯하여 치과계 유관단체와 보건복지부가 기념식과 홍보캠페인, 구강관리 봉사활동 등을 펼쳐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 문경숙 회장은 이날 기념식 축사를 통해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구강보건 중요성이 국민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며, “국민건강의 보편적 실현을 위해서도 구강건강관리 전문 인력들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 치위협은 행사 당일 광화문광장에 부스 3개동을 운영하여 1동에는 맞춤형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여 행사 참가자 및 시민들에게 생애주기별 구강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칫솔, 치약, 치실, 치간칫솔, 혀클리너, 불소바니쉬 등 구강관리용품을 체험하고 나눠주었다.
2동에서는 ‘캐리커처 및 판박이 체험’을 통해 2명의 화백이 시민들의 웃는 얼굴 캐리커처를 그려 제공했으며, 3동에서는 ‘입 속 관찰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치면착색제를 활용, 치면세균막을 관찰하고 그려보기, 그리고 ‘Q-scan’으로 육안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초기충치 의심부위와 치태, 치석 등 구강질환을 확인해보는 체험 행사를 가졌다.
■ 또한 이날 치위협은 서울노인복지센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과 구강건강관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곳에서 문경숙 회장은 대한치과의사협회 최남섭 회장, 대한치과기공사협회 김춘길 회장과 함께 오전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어르신들에 대한 배식봉사에 참여했다.
■ 지역 시도회에서 펼치는 '치과위생사와 함께 이 닦는 DAY' 행사는 4일 인천광역시회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치아칫솔 모형 만들기, 칫솔 교체주기 안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9일 서울특별시회가 아동 구강클리닉을 운영하여 구강검진 및 상담을 하며, 구강체험실을 운영함으로써 구강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또 이날 구강위생용품 전시 및 개인별 구강관리 방법을 상담해주었다.
또한 대전충남회는 10일, 12일에는 부산광역시, 광주전남회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의 날 캠페인 행사의 일환으로 올바른 구강관리법, 구강검진 및 상담 프로그램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