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정기이사회 개최
치위협 ‘의료인화’ 관련 슬로건 선정키로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가 지난 7일 치과위생사회관 2층에서 정기이사회를 갖고 위원회별 사업 경과 보고 및 안건 토의를 진행했다.
이날 이사회는 오는 7월 1일과 2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협회 창립 제40주년 기념 제39회 종합학술대회 주요 일정(안)을 검토했으며, ‘치과위생사 의료인화’를 핵심적으로 다룬 행사 슬로건을 차기 이사회에서 선정하기로 했다.
이어 감정노동으로 지친 회원들의 스트레스 관리를 돕는 차원에서 학술대회 부대행사로 감정노동 상담코너를 개설하기로 했다.
이사회는 또한, 윤리위원회 및 회원징계에 관한 제규정을 현실에 맞도록 정비하기 위한 윤리위원회 규정 전부개정안을 검토했으며, 시도회의 정확한 재정과 회무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우수시도회의 보조금 지급율을 차등 적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관련 규정을 개정하기로 했다.
이어 외부 및 시도회에 관련한 사항의 집행 및 관리, 건당 100만원 이내의 세입·세출 예산 집행에 관한 사항에 대한 기정방침을 명시한 ‘사무총장 전결규정’ 개정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와 함께 개인정보보호 규정, 정보보안 규정, 홈페이지 관리운영 규정을 신설하기로 의결하고, 관련 규정 이행을 위한 비용에 대해 검토 후 차기 이사회에서 규정안을 재차 심의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이날 이사회는 2017년도 구강보건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대상자를 검토하고 추가로 대상자를 물색하기로 하는 한편 2019 서울 국제치위생심포지엄(ISDH) 후원사 유치를 위한 2019 ISDH 홍보 브로슈어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차기 이사회 일정은 이사진 간 차후 논의를 거쳐 조율할 계획이다.